. @OrderlyNetwork < Orderly & Pyth: 시장을 온체인으로 가져오다 > Orderly는 DeFi의 모든 거래소 레이어를 구동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수십 개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뒤에서 보이지 않는 거래 인프라 역할을 합니다. 중앙 호가 주문장(CLOB, Central Limit Order Book) 아키텍처를 사용해 Orderly는 100개 이상의 시장에서 유동성을 모아 공유된 옴니체인(omnichain) 풀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구조는 기관 시장의 운영 방식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모든 주문이 전체 시장과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더 좁은 스프레드, 더 깊은 호가창, 그리고 더 나은 가격 발견이 가능해집니다. 뒤에서는 Orderly가 브로커와 빌더들에게 매칭, 리스크 관리, 결제를 처리하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백엔드를 제공하여, 그들이 프론트엔드와 커뮤니티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미 1,500개가 넘는 DEX와 17개 체인이 Orderly의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으며, 누적 거래량 1,7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고성능 탈중앙화 실행이 단순히 가능할 뿐 아니라 이미 활발히 번창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DeFi 거래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인 유동성과 지연 시간을 추상화함으로써, Orderly는 어떤 프로젝트든 자유롭게 구축할 수 있는 중립적인 거래소 레이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효율적인 실행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신뢰할 수 있고 고품질의 데이터가 뒷받침되어야 진정한 가치가 생깁니다. Orderly 와 Pyth의 만남 Pyth와 Orderly의 파트너십은 데이터와 실행(execution)이 만나는 전형적인 조합입니다. Pyth는 가격 오라클을 제공하여 자산과 그 가격에 대한 진정한 신뢰의 원천(Source of Truth)이 되고, Orderly는 오더북 인프라를 제공하여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는 장소를 만듭니다. 둘이 합쳐지면 온체인 거래를 위한 완전한 스택이 완성됩니다. 이 스택은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사용자 경험 면에서 DeFi를 중앙화 거래소(CEX) 수준으로 끌어올립니다. 이제 개발자들은 직접 오라클이나 오더북을 처음부터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검증된 데이터·실행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애플리케이션 로직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고성능 실행 환경이 결합되면, 이전에는 중앙화 인프라에만 가능했던 복잡한 금융 상품들도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 Pyth의 자산 커버리지는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2025년 말까지 3,000개 이상의 심볼을 지원할 예정이며, 2026년에는 10,000개를 넘어 2027년에는 50,000개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Orderly에게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간단합니다. 마켓 메이커만 유동성을 제공해준다면, Pyth 오라클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상장 자산을 손쉽게 온보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Pyth가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Pyth와 Orderly 모두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렇게 창출된 수익은 더 나은 인센티브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더 많은 시장 기회를 끌어옵니다. 이 선순환 구조는 우리 두 제품의 파트너십을 전 세계 금융을 위한 기초 데이터 레이어와 거래소 레이어로 자리 잡게 만드는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