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sic_xyz , @Infinit_Labs , @TheoriqAI 는 ZK 검증형 예측·전략 평가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까? 본 평가는 네 가지 초점을 기준으로 세 프로젝트를 비교한다. 첫째, 모델 계보와 백테스트 및 실계좌 손익의 검증 가능성. 둘째, 체리피킹 방지와 슬리피지 점검. 셋째, 신호와 가중치의 프라이버시 보장. 넷째, 전략 간 비교를 위한 벤치마킹 체계다. 요약하면 Cysic은 하드웨어 가속 영지식 계산으로 모델 실행을 암호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기반을 이미 갖췄지만 거래 전략 특화 백테스트와 손익 공개는 아직 이론 단계에 가깝다. Infinit은 에이전트 실행과 생태계 확장을 우선시하며 요청된 증명 메커니즘이 공개 문서에 드러나지 않는다. Theoriq는 불변의 에이전트 프로필, 사전 커밋과 슬래시 인센티브, 재현 가능한 벤치마크를 위한 평가자 마켓플레이스 등 가장 풍부한 온체인 검증 스택을 제공하지만 실자본 유입은 이제 시작되는 단계다. 모델 계보 측면에서 Cysic은 추론마다 간결한 증명을 생성하는 래퍼를 적용하고 모델 해시와 런타임을 EVM 정산층에 기록하는 구조로 제3자 확인을 가능케 한다. Theoriq는 스테이킹된 토큰에 결속된 불변 프로필과 버전 트리를 통해 배포 이력과 분기 내역을 추적한다. Infinit의 문서와 온체인 이벤트에는 모델 체크섬을 고정적으로 저장하는 장치가 확인되지 않아 현 시점에서는 계보 검증이 어렵다. 백테스트와 실계좌 손익 공개에서는 Cysic이 10배에서 50배 수준의 증명 속도 지표 등 인프라 성능 벤치마크를 제시하지만 포트폴리오 수익률 데이터는 부재하다. Theoriq는 2025년 10월 변동성 급락 구간을 재현한 리플레이를 공개하고 단계적 도입 중인 볼트 지분 토큰으로 향후 손익을 온체인에 변조 불가능하게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Infinit은 시뮬레이션 단계의 예상 수익을 미리 보여주지만 역사 데이터나 감사를 위한 해시 고정이 없어 화면 기반 확인에 의존한다. 체리피킹 방지와 슬리피지 점검에서는 Cysic이 스테이킹 후 무작위 과제 배정과 공개 절차를 결합해 과제의 경제성을 사전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고 지연이나 오류 시 스테이킹을 환수하는 형태로 선택적 제출을 억제한다. Theoriq 역시 토큰 담보 커밋과 공개 후 제3자 평가를 연계해 허위 보고에 슬래시를 적용하고 볼트 정책 레일로 슬리피지를 상한 관리한다. Infinit은 결정적 거래 미리보기는 제공하지만 시간잠금형 커밋이나 경제적 패널티는 제시되지 않았다. 신호와 가중치의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Cysic과 Theoriq는 영지식 커밋을 통해 입력과 가중치는 숨기면서 검증된 출력만을 온체인 소비자가 받아볼 수 있게 한다. Infinit의 프라이빗 모드는 사용성 중심의 전개로 보이며 암호학적 강제력이 명시되지 않았다. 벤치마킹 체계에서는 Cysic이 하드웨어 관점의 작업량과 지연을 표준화해 인프라 구매자에게 유용한 비교축을 제공하지만 투자자가 활용할 위험 조정 수익 프레임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는다. Theoriq는 평가자 마켓플레이스가 샤프 비율 등 위험 조정 성과와 과업 특화 지표를 산출해 온체인 리더보드로 전략 간 맞대결을 가능케 한다. Infinit은 잠정 수익률 위주 보고로 조회 기간과 위험 지표, 가스 비용 조정의 일관성이 부족하다. 종합 결론은 다음과 같다. 가장 완결된 증명 인프라는 Cysic으로 암호학적 실행 확인이 이미 작동하지만 DeFi 지향 성과 데이터는 추가 공개가 필요하다. 연구와 검증 스택의 충실도는 Theoriq가 앞선다. 온체인 프로필, 평가자, 스테이크·슬래시 메커니즘이 계보, 체리피킹 방지, 프라이버시, 벤치마킹 요건을 유기적으로 충족한다. 상업적 확장 속도는 Infinit이 빠르지만 투명성 증거가 약해 고도 사용자에게는 블랙박스 리스크가 남는다. 실행 가능한 다음 단계로는 두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Cysic의 영지식 계산 계층을 Theoriq의 평가자 인터페이스와 결합해, 입력과 가중치가 보호되면서도 전 과정이 검증 가능한 AI 구동 DeFi 볼트를 구현한다. 둘째, Infinit에는 에이전트 모델의 커밋 해시를 공개하고 평가자 훅을 개방해 emerging 표준과의 정합성을 높일 것을 권고한다.